프린터에서 끼익거리는 소리가 날때

프린터에서 끼익거리는 소리가 거슬리게 나기 시작했다. 대략 6~7년 정도 사용한 삼성프린터다. 쓰긴 꽤 썼다. 검색해보니 WD-40은 방청이 기본이라 윤활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말이 있고, WD-40을 뿌렸다가 증상이 나빠져서 입고했다는 후기도 있다. 그냥 그리스를 바르기로 한다.

테프론 구리스로 주문했다.

https://smartstore.naver.com/mangobay/products/3896142021?NaPm=ct%3Dmc1j7ckx%7Cci%3Dcheckout%7Ctr%3Dppc%7Ctrx%3Dnull%7Chk%3D25a60cd5acdd6c2631d6cd8ec782fc5d9eddaa66

프린터 토너를 빼내니, 대충 손이 닿는 부분의 롤러가 2개가 보인다. 양쪽 끝에 걸리는 부분에 그리스를 바르고, 롤러를 몇차례 돌려준 후 닦아냈다.

소리가 확실히 좋아진 듯.

프린터에서 “끼익거리는” 소리가 날 때는 내부의 기계 부품(기어, 롤러, 슬라이드 레일 등)이 마찰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럴 때 **적절한 구리스(윤활제)**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그러나 잘못된 구리스를 사용하면 부품 손상이나 인쇄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1. 추천 구리스 종류

프린터용으로 적절한 구리스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필요합니다:

  • 비전도성
  • 비부식성
  • 플라스틱/고무 친화적
  • 점착성이 낮아 먼지를 흡착하지 않음

✅ 권장되는 구리스

  • 실리콘 그리스(Silicone Grease)
    → 고무, 플라스틱과 호환성이 좋아 프린터에 적합.
    예: Dow Corning 111, Shin-Etsu G-40M 등
  • 리튬 그리스(White Lithium Grease)
    → 금속 기어 및 베어링 등 마찰이 심한 부위에 사용.
    예: 3M White Lithium Grease, WD-40 Specialist White Lithium Grease
  • PTFE 그리스 (테플론 계열)
    → 정밀 기계 장치에 적합, 먼지를 덜 끌어들임.
    예: Super Lube with PTFE

2. 주의할 점

  • 일반 자동차용 구리스는 사용 금지: 고무/플라스틱을 손상시킬 수 있음.
  • 잉크 카트리지 근처는 피해서 사용: 윤활제가 닿으면 인쇄 품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.
  • 적당량만 사용: 너무 많이 바르면 먼지를 끌어들여 오히려 고장을 유발함.

3. 끼익 소리 나는 주요 부위 및 조치

위치원인조치
슬라이드 레일마찰, 건조실리콘 구리스 소량 도포
픽업 롤러경화, 마모교체 or 실리콘 계 윤활 처리
기어류마찰, 마모리튬 or PTFE 구리스 사용
벨트, 풀리 부위장력 문제장력 조정 or 구리스 보완

4. 작업 방법 요약

  1. 전원 차단 및 플러그 분리
  2. 뚜껑 열고 문제 부위 식별
  3. 마른 천으로 이물질 제거
  4. 면봉이나 소량 주사기를 이용해 구리스 도포
  5. 여유 구리스 닦기 → 잔량이 남으면 오히려 문제됨
  6. 시험 인쇄로 정상 작동 확인

댓글 달기

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. 필수 필드는 *로 표시됩니다